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 킥보드 두 가지 제품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한강이나 대공원을 가면 어린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킥보드를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그중 마이크로 킥보드가 가장 유명한 브랜드 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와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두가지 사이즈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입니다.
맥시는 무게 2.5kg / 사용연령 8세 이상으로
허용 중량이 60kg 이하입니다.
발판의 규격은 24cm X 56cm이며
핸들 높이는 최저 69cm~최대 92cm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는 폴더블 모델도 있으나,
저의 경우에는 물려받은 제품으로 폴더블이 아닌 일반 맥시 모델입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같은 경우에는
성인 여자가 타도 될 만큼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사용이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물려받아 사용해보려고 맥시를 타보았지만,
아기가 두발을 붙이고 서있을 만큼의 폭과 핸들의 최저 높이가
현재 90cm가 안 되는 아기가 혼자 타기에는 크기가 커서
혼자 타기에 무리가 있고 엄마나 아빠가 아기가 서있으면
핸들을 잡고 밀어주는 정도로는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엄마 아빠가 핸들은 잡고 태워주는 연습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다음은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입니다.
미니의 경우 폴더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무게 1.9kg로 사용연령은 3세 이상이고
허용 중량이 25kg 이하입니다.
발판 규격은 20cm X 50cm로 맥시보다 4-5cm 정도 작습니다.
핸들 높이의 경우에도 최저 49cm 최대 68cm로
어린 아기들이 타기에 맞춰진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마이크로 킥보드를 구매할 때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는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어서
처음부터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를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맥시의 경우 사용연령이 8세인 것으로
성인 여자가 타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크기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니의 경우 사이즈가 유아에 맞추어져 작게 나왔기 때문에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다시 맥시로 바꿔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미니보다 맥시를 바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 물려받은 제품이 맥시인데
지금 현재 연령으로 타기에는 너무 커서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를 새로 구입하게된 케이스 입니다.
사용연령이 3세이상인데 22개월부터 사용을 해보려고 하다보니
사이즈가 작은 아기가 타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미니킥보드입니다.
제가 물려받은 마이크로킥보드 맥시의 경우에는
폴더블 모델이 아니라 휴대하기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맥시도 폴더블 모델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는
차량 트렁크가 협소하거나 휴대하기 편한 제품을 원하신다면 폴더블 모델을 추천합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의 경우 폴더블 LED 모델로
색상은 아쿠아를 구매했습니다.
접고 펴는데 불편함이 없이 핸들 아래쪽에 버튼이 있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주면 접었다 펴는 것이 간편하게 이루어집니다.
접어서 차량에 싣기도 용이하고
들고 다니기에도 무게가 1.9kg 정도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습니다.
LED바퀴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타도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기능인 것 같은데
저희는 아직 아기가 너무 어려 밤에는 타지 않기 때문에
처음 구매했을 때 집안에서 불을 끈 채 반짝거리는 바퀴를 구경하며
가지고 놀았던 것이 전부입니다.ㅋㅋㅋ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는
현재 22개월 아기가 두발을 붙이고 서있을 정도의 폭과
머리 아래로 내려오는 핸들의 최저 높이로 탈 수는 있으나
아기가 편하게 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미니의 경우 일반 킥보드의 높이 약 가슴 정도의 위치로
핸들을 조절해 탈 수 있고 발판의 경우에는
두발을 붙여서 서있기에는 힘들어 앞뒤로 발을 놓고 서있을 정도의 사이즈라
아기가 킥보드를 연습하는 데는 미니가 더 편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접어서 유모차 등에 실을 수 있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휴대성이 좋습니다.
마이크로 킥보드를 구매하면서 보호장구를 함께 구매했는데,
킥보드 헬멧과 손목 보호대,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이렇게 4가지의 보호장구를 구입하였습니다.
보호장구의 브랜드는 MITO제품입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모자의 사이즈가 50cm 이기 때문에
헬멧 또한 유아용으로 작은 제품을 찾아보았는데요.
그중 미토 헬멧이 찾아본 유아 헬멧 중에
제일 작은 사이즈여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토 헬멧의 경우에는 헬멧이 일반 킥보드 헬멧과 다르게
뒷부분까지 전부 덮여있어 머리 전체를 보호해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KC안정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라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헬멧 사이즈는 총 두 가지고 S, L이 있습니다.
색상으로는 S : 핑크, 블루, 화이트 / L : 화이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헬멧사이즈
둘레 | 가로 | 세로 | 무게 | 연령 | |
S | 45-54cm | 16cm | 19.5cm | 350g | 유아-7세 |
L | 52-56cm | 17.5cm | 21cm | 390g | 초등-성인 |
S사이즈의 경우 최저 둘레가 45cm인 것으로
킥보드를 연습할 정도의 개월 수 아기들의 작은 머리에도 맞을 수 있게끔
되어있으며 뒤쪽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어
헬멧을 쓰고 자유롭게 머리둘레에 맞추어 쓸 수 있습니다.
무게가 350g으로 성인이 들었을 때 가볍다고 느껴지지만
아기가 썼을 때는 다소 불편하고 무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킥보드 연습을 몇 번 하고 나니 금세 익숙해져
이제는 헬멧과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킥보드를 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잘 착용하고 타고 있습니다.
보호대 사이즈
S사이즈 | 가로 | 세로 | 스트랩 | 연령 |
무릎 보호대 | 13cm | 13cm | ±18cm | 유아-9세 |
팔꿈치 보호대 | 12cm | 12cm | ±15cm | |
손목 보호대 | 6.5cm | 14cm | 14-21cm |
M사이즈 | 가로 | 세로 | 스트랩 | 연령 |
무릎 보호대 | 14cm | 15cm | ±24cm | 초등학생 |
팔꿈치 보호대 | 13cm | 13cm | ±19cm | |
손목 보호대 | 8cm | 15cm | 17-23cm |
L사이즈 | 가로 | 세로 | 스트랩 | 연령 |
무릎 보호대 | 15cm | 16cm | ±29cm | 초등고학년-성인 |
팔꿈치 보호대 | 14cm | 14cm | ±21cm | |
손목 보호대 | 8cm | 15cm | 17-25cm |
(사이즈 출처 : 미토 킥보드 홈페이지)
헬멧과 보호장구에 있어서 저는 S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토 킥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방 자라나는 우리 아기들의 용품이나 장난감은
금방 사이즈가 작아지거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
큰 사이즈를 구매하거나 중고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킥보드의 경우에도 미니의 사용기간이 많지 않아
맥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헬멧이나 보호장구의 경우에는 안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기의 킥보드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게 보호장구도 잘하고
재밌게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타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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