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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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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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이번 맛집 스토리는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Mi casa)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처음 미카사가 오픈하고 난 후에 지나가며

통유리창으로 보인 분위기는 약간 와인바 같은 분위기의 술집 같았습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 런치도 있다고 해

전화로 예약을 한 후 점심식사를 다녀와봤습니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약간의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카사(Mi casa)에는 테이블 자리와 흔히 말하는 다찌 자리가 있습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다찌 뜻

여기서 다찌란 경남 통영의 술 문화 겸 식문화라고 합니다.

동영 어부들의 식사에서 비롯된다는 게 정설이며,

술 힘을 빌려 고된 일을 견디기 위해 술을 잔뜩 붓고 들이키는

술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밥상의 주인이 생선이 아닌 술인 것이고 어부들의 양에 맞추어

술도 안주도 푸짐하게 나오다가 이를 본 관광객들이

이 특이한 술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점점 간소화된 것이

지금의 다찌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찌 식당을 가면 메뉴에 보통 술값만 적히고

안주 가격이 적히지 않아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는 술을 사면 안주가 덤으로 딸려오는 소리라고 하네요.

원래 일본어에서 유래했다며 너 한동안 실비집이라 불리다가

다시 다찌집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창원에서도 유사한 식문화가 존재했는데

안주가 떨어지면 주인장 마음대로 안주가 채워지는 술집이라고 합니다.

(출처:나무 위키 : 문화 : 경상도의 요리)

다찌는 마치 일본의 오마카세와

한국 경상도의 다찌라는 술 문화가 합쳐진 것 같네요.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미카사(Mi casa)라는 뜻이 이자카야기 때문에

일본의 도시를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Mi casa는 내 집을 뜻한다고 합니다.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미 카사, 수 카사(Mi casa es su casa)는

내 집은 너의 집이다(라고 생각해라)라는 뜻으로

내 집에서 아무쪼록 편히 지내라는 뜻을 가진

우호적인 말이라고 합니다.

(출처 : 나무 위키)

 

처음 들어서 간판을 보았을 때 Mi casa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스페인어의 뜻일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서래마을 미카사(Mi casa)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점심메뉴에는 오므라이스(+ 치즈 추가 가능)가 한정메뉴로있습니다.

저희가 간날에는 운좋게 오무라이스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숙성 연어동 + 아보카도 추가, 오무라이스 + 치즈추가 , 히레(안심) 카츠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아보카도를 추가한 숙성 연어동은

 

숙성된 연어에 아보카도와 단무지 채소 등이 올려져 있는 덮밥으로

한 끼 점심식사로 건강함과 깔끔함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단무지는 깔끔하게 간을 잡아주는 맛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평소 알던 노란 단무지와는 다른 느낌의 흰색 단무지 였는데 맛은 조금더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오무라이스의 경우

 

서빙을 해주시면서 커팅까지 해주셨는데

유튜브에서 볼법한 비주얼로 계란옷이 사르르 입혀지는것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는게 특징이며

계란의 부드러움과 소스의 어울림이 좋고

양도 푸짐해 든든한 한끼 식사라고 느꼈습니다.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 ( Mi Casa ) :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

안심 카츠의 경우에는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고기를 갈아서 만든 것처럼

부드러움이 특징인 카츠였습니다.

그냥 카츠만 먹어도 맛과 부드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여기에 히말라야 솔트를 찍어 먹으면 담백하게 간을 맞춘

부드러운 안심의 맛을

그리고 여기에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트리플 오일과 함께

곁들여 먹는 방법까지 먹어보면

눈과 입과 코를 즐겁게 해주는 안심 카츠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메뉴 중 오므라이스와 안심 카츠 둘 다

부드러움이 정말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이자카야지만 점심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녁 메뉴까지 기대되었던 점심식사였습니다.


여기까지  서래마을 이자카야 미카사(Mi casa)

서래마을 맛집 스토리였는데요.

 

겉바속촉의 카츠가 먹고 싶다 하시는분들,

점심 한끼를 든든하게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자카야 미카사(Mi casa)에 런치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중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단연 안심 카츠라고 말할 수 있어요!!ㅎㅎ

저녁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점심메뉴가 이렇게 맛있다면 저녁 메뉴 또한 기대되는 집이라

다음에는 저녁에 간단한 술 한잔과 음식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서래마을에서 맛있는 음식이 있는 이자카야 혹은 점심식사 장소를 찾으신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순수 100% 내 돈, 내 산, 내 먹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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