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아나운서 PD수첩 남편 마약 제보 역고소 이정섭검사 사건 정리
강미정 아나운서 PD수첩 인터뷰
전직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미정 씨가 PD수첩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강미정아나운서는 서초동의 변호사사무실에 상담을 받으러 다녔고 변호사들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것은 언론제보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마약사건이 무마되는 상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염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마약 제보
강미정아나운서는 휴대폰에서 동영상 하나를 보여주는데 이는 아침에 귀가한 남편의 이상행동을 찍어 보여주려고 남겼다며 정장을 입고 벽시계에 인사하는듯한 모습의 남성의 이상한 행동이 보입니다.
영상 속에서 남편에게 강미정 아나운서는 "왜 나간 건데? 들어왔다며"라며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상한 형태로 비틀거리며 대답을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며칠씩 연락이 두절되며 집에 들어오면 항상 이런 모습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이와 같은 행동이 술에 의해 취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술이 깨면 영상을 보여주고 남편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남긴 동영상으로 보입니다.
영상 속 남편은 술을 안 먹었다며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였고 실제로 남편에게는 술냄새나지 않았다고 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남편의 이상행동은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집에서 알몸으로 엎드려있거나 알몸으로 쪼그려 앉아있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50일쯤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중국상해에 놀러 갔다고 합니다.
남편친구의 초대로 함께 여행을 간 것인데 이때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친구가 큰 덩어리를 가지고 왔고 펴서 반은 비닐에 싸서 본인이 가져갔고 색은 어두운 초록색 덩어리였다고 합니다.
반죽처럼 밀리는 덩어리였으며 말아서 태울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인터뷰를 하는 제작진이 아편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것이냐는 질문에 이런 것이 맞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은 친구가 가져온 그 덩어리를 작게 말아 피운 뒤 호텔욕조에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은 해외여행 때마다 어김없이 보였다고 합니다.
남편은 여행 시 함께 있다가도 밤이 되면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없어지게 되면 가족들은 어디에 또 쓰러져 있지는 않을까 걱정된 마음으로 찾아다녔는데 얼마 있지 않다가 무언가를 들고 비틀거리며 돌아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종이봉투에 말린 나물 같은 것을 들고 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의 정체는 대마였고 남편은 대마초흡입을 아내에게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회사에 대부가 계시는데 학대를 굉장히 많이 받았고 그로 인해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친아들과의 차별대우도 심했으며 그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장이 두근대면서 잠을 못 자는 정도의 상황이었지만 대마초를 대우고 나면 안정적으로 바뀐다며 자신의 대마초 흡입사실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는 대마초흡입에 대해서는 남편의 상황에 있어 모르는척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어 대마초 흡입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남편의 상태가 좋아질 것을 기대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미국에서부터 알게 된 친구들의 연락이 오면 잠깐 주차장에 내려갔다오겠다며 나간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마약을 고기라고 부르며 고기 받으러 나오라 연락을 하게 되면 나가서 연락이 되지 않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기는 대마초를 부르는 은어라고 합니다.
준사람은 잘 먹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기계에서 팟으로 자꾸 새 나와 " 라며 주어 없이 대화를 하게 되는 상황을 본 뒤 마약을 이야기하는 것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마약임을 알게 되고 김미정 아나운서는 남편에게 버리라고 이야기하면 남편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이것만 하고 라는 약속을 하는데 일주일 뒤에 또 연락이 오면 밥 먹다가도 뛰어나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기운이 없거나 술에 취한듯한 모습, 누워있는 모습만 보였었다면 신고당시에는 폭력적인 행동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침대 위로 올라가 포효를 하거나 벽을 치고 힘이 나서 무언가를 마구 부시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미정아나운서는 남편이 대마초를 한 행동을 보았을 때 기운이 없고 늘어져있는 모습만 보아왔는데 이때는 힘이 나고 폭력적 행동을 보인 것에 대마초가 아닌 다른 마약을 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8년 뒤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이유 또한 이 폭력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미정 씨는 올해 초 남편을 가정폭력과 마약으로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신고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조사를 받게 되었고 조사 결과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매형 이정섭 검사
남편의 매형은 현직검사 이정섭 검사라고 합니다.
김미정아나운서가 이점에서 남편의 수사가 늦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미정 씨는 남편과 아이들을 분리 조치가 필요해서 비밀번호를 바꾸고 나갔다 왔는데 남편이 도어록을 떼고 다시 단것 같다는 신고를 하게 됩니다.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었으며 남편의 차는 주차장에 있었으나 사이드 미러가 다 깨진 채로 세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무언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경찰도착 후 10분가량이 지난 후에 남편이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안방에서 TV 소리를 크게 틀고 잠에 들어 벨소리를 못 들었다며 문을 늦게 연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미정 씨는 남편의 행색은 얼굴도 빨갛고 머리도 다 헝클어져있어 마약을 했을 거 같다며 경찰에게 동영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마약간이 검사의사를 물었는데 남편이 이에 응해 경찰이 검사 요청을 준비하는 동안 남편이 방에 들어가 누군가와 통화를 한 뒤 다시 검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가족이 그러는데 영장 없이는 간이검사를 해서도 안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라고 하니 시간도 늦은 시간이고 나는 도주에 우려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내일 직접 수사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검사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집안은 경기도 용인에서 20년 넘게 골프장을 운영하는 재력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매형은 이정섭 전 수원지검 2 차장 검사입니다.
신고당시 경찰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추가 검사 없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경찰관계자는 마약 간이 검사의 경우 본인의 동의가 없으면 현장에 출동을 했더라도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임의수사이기 때문에 경찰이 마음대로 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날 남편을 정식고발했다고 합니다.
증거물 모두 챙겨 접수를 했는데 거기에는 액체가 담겨있는 카트리지도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 카트리지의 경우 계속해서 리필을 해 사용하였고 파이프를 이용할 때 비말로 인해 DNA가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핸드폰 포렌식을 위한 휴대전화와 함께 제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물건들에 대해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오염되었기 때문에 안된다며 상대방 변호사는 증거조작의 우려 때문에 안된다며 자고 있는 사람의 입에 침을 묻혀 증거를 조작하고 머리카락 역시 어떤 처리를 해서 준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증거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수사의 진척이 없자 김미정 씨는 서울경찰청에 재고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건은 다시 수서경찰서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한 달 뒤 조사관이 배정되었지만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2주 정도의 텀으로 조사관이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조사가 진행됨에 있어 최초신고 3개월 뒤에 남편의 모발과 소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다음날 조사를 받기로 한 당일에 탈색, 제모를 하고 얼굴에 주삿바늘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이행동은 통상적인 마약사범들의 수법이라며 현직 마약 수사경찰이 이야기합니다.
손톱발톱등 다 자라고 제모 탈색을 한 뒤 소변이나 모발에서 마약성분이 검색되지 않을 때까지 시간을 끝고난뒤 조사를 받으러 가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입증하기 어려운 단계가 된다고 합니다.
국과수 검사결과 남편의 마약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김미정 씨는 가족들이 남편의 마약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가족들과 이정섭 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고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이정섭 검사가 처가와 관련해 각종 민원을 처리해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여기서 처남의 일까지 이야기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서경찰서와 이정섭 검사가 연락을 하거나 처남의 사건에 대해 일처리를 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었습니다.
이정섭 검사는 제작진의 문자에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마약 제보 후 역고소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무고 등
남편의 담당 변호사는
강미정 씨를 상대로 2건의 형사고소를 했다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과 무고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미정 씨의 일방적인 진술이 보도를 통해 남편의 명예가 침해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기까지
강미정 아나운서 PD수첩 남편 마약 제보 역고소 이정섭검사 사건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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