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이번에는 어린이집 생일파티 준비 Chapter.2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 준비 과정을 이야기할까 해요.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으로 고민이 많았는데요.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을 구디백 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선택에 있어서 실용적이면서도 아기들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또 엄마에게도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며 폭풍 검색을 하게 되더라고요.
좋아 보이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중에 이케아 유아 피크닉 식기세트로 그물망에 접시와 그릇 컵
그리고 나이프, 포크, 수저로 한 묶음 포장해 태그를 달아 놓은 구디백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그릇을 선물하자니 아기들은 좋아할 것 같지 않고
실제로 사용을 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포장용품과 그릇을 구매를 다 했는데 그냥 저희가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쓰려고
답례품(구디백)에서는 탈락을 시켰습니다.ㅎㅎㅎ
우리 아기에게만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까지 생각을 해야 하다 보니
어린이집 생일 준비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거의 한 달 전부터 고민하고 준비하고 케이크 준비부터 답례품 준비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고심 끝에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은 살균수저통으로 결정했어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가 있는 UV 살균 수저통입니다.
우선 아기들 명수대로 주문을 해 받았고 이제는 포장을 걱정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단 포장지로 포장을 하게 되면 그걸 담을 쇼핑백이 또 필요했고
답례품 스티커도 주문해야 했어요.
그런데 포장지로 포장하는 건 조금 평범한 것 같아
좀 더 예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벌룬 박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투명 케이크 상자 안에
작은 풍선들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를 보게 되었고 예뻐 보여
만들어져 있는 것을 구매할까 했는데
제가 원하는 색상의 풍선이 들어가 있는 것이 없었고 또 답례품을 넣어야 했기 때문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직접 만들기로 결정하고 재료를 검색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한 상자는 2단 케이크 케이스로 큰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야 답례품도 들어가고 풍선도 가득 넣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그리고 남자 친구들은 살균 수저통이 하늘색으로
여자 친구들은 분홍색 살균 수저통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리본도 구분하기 편하도록
하늘색과 분홍색을 구매했습니다.
흰색도 있었지만, 쉽게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색이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여기에 답례품 스티커까지 제작해 주문하고
레터링 풍선 스티커 Happy birthday를 상자수에 맞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풍선 제일 작은 풍선을 구매했어요.
거기에 상자를 담을 투명한 사각 쇼핑백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 상자를 들고 가는 건 엄마 아빠의 몫이라는 걸 잘 알기에ㅎㅎ
쉽게 들고 갈 수 있도록 쇼핑백을 구매했어요.
저희는 풍선에 바람 넣는 펌프가 집에 있어서 쉽게 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 만들기 준비물>>
1. 풍선
2. 2단 케이크 케이스
3. 리본(하늘색, 분홍색)
4. 답례품(살균 수저통)
5. 투명 사각 쇼핑백
6. 레터링 스티커, 답례품 스티커
그리고 집에 있는 + 풍선 펌프, 가위 끝.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손이 많이 간 것 빼고는요.ㅎㅎ
우선 케이스에 필름을 제거하고 happy birthday 레터링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여기서 위아래가 어딘지 체크하고 붙이셔야 해요.
처음 시험삼아 해봐야지하고 스티커를 케이스에 붙이고 상자를 만들었더니
거꾸로 붙였더라고요ㅎㅎ
위아래가 있다는 걸 생각을 하지 못하고ㅎㅎ
다행히 시험 삼아한 것이라
그다음부터는 거꾸로 붙이는 실수는 하지 않고 붙일 수 있었어요.
레터링 스티커를 붙이고 난 다음에는 답례품 살균 수저통에 답례품 스티커를 붙여
가운데에 넣어주고 양쪽으로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이 보이지 않게
풍선을 채워 넣을 생각을 하고 풍선의 사이즈를 최대한 작게 불어 촘촘하게 넣어줬습니다.
너무 크게 불면 답례품이 다 보이거나 답례품 때문에 가득한 느낌을 받을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케이스 뚜껑을 덮고 리본을 달았습니다.
리본의 경우에는 그냥 하나도 묶으면 허전해 보일 것 같아
여러 겹으로 돌돌말아 묶어줬어요.
조금더 풍성해 보일수 있도록. 나름 하나로 묶은것보다는 낫다는 느낌이 들어
리본은 여러겹으로 묶는 방법으로 결정하고 분홍색 하늘색 맞춰 상자를 묶어주었어요.
십자로 묶으면 레터링이나 풍선이 조금 덜 보이는 것 같아 일자로 두 번 돌려 묶었답니다.
그리고 각 쇼핑백에 넣고 쇼핑백에도 답례품 스티커를 부착했어요.
그렇게 다 만든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긴 하지만 ㅋㅋ
어린이집 생일 파티 사진을 찍을 때 예쁘게 나올 것 같고
풍선이 많으면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고 평범하게 포장지 포장보다는
조금 특별하게 아기들이 좋아할 만하게 포장해 주고 싶었어요.ㅎㅎ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은 엄마아빠가 좋아할만한것으로 고른셈이니
포장은 아기들이 좋아할만하게 해주고 싶은 아줌마의 마음이었답니다. ㅎㅎ
그렇게 포장을 전부 마치고 숨겨놓았어요. 저희 아기가 다 자기껀줄알고 가지고 놀까 봐서요 ㅎㅎ
그리고 등원을 먼저 마치고 케이크와 핑거푸드 그리고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을 따로 전달했답니다.
생일파티가 친구들과 하는 첫 생일파티이고 돌잔치도 시국 때문에 해주지 못했어서
조금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잘 놀고 풍선도 아기들이 좋아해 주고 준비한 케이크도 잘 나눠먹어 주고
선생님들께서도 잘 드셔주시고 풍선 박스 같은 경우에는 어머니들도 예쁘다고 좋아해 주셨다고 하셔서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거기에 파티 풍선까지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에 나눠 달아 주셔서
더 예뻐져서 저희 집에도 한 박스 가지고 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여기까지 생일파티 준비 Chapter.2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살균 수저통
파티 풍선 가득 구디백 만들기였습니다.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구디백)이 고민이신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이포 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손이 많이 가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풍선 상자의 경우 만들어져 있는 것도 판매하니
그 점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조금 있으면 우리 아기의 생일이라는 거겠죠?
미리 생일 축하합니다.
우리 아가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자라주길 바랄게요 ♥
- RiA가 곧 생일을 맞이하는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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