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휘어질 정도
쇠파이프 폭행
전공의 폭로 사건정리
의사면허취소법이란
안경휘어질 정도 쇠파이프 폭행 전공의 폭로
의사면허 박탈법이 시행된 첫 달 한 대학병원 지도 교수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전공의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광주의 한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 씨는 보배드림에 상습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전공의는 지도 교수에게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폭행을 당해왔다고 합니다.
지도교수의 폭행은 병원복도나 환자앞에서도 이루어졌으며 따로 불려 간 자리에서는 쇠파이프로 구타를 당하고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뺨을 맞은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이 전공의가 3개의 녹취파일을 첨부했는데 이 녹취에서는 폭행의 소리와 지도교수의 육성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전공의는 주먹으로 복부를 구타당한뒤 한동안 헛기침이 나왔고 자꾸 기침을 해서 아내가 걱정을 했지만 아내에게는 병원 침대에 부딪혔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속에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하게 느껴졌다며 가르침을 받는 전공의라는 신분가 지도교수의 위치차이에서 분란이 생기게 되면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그동안 참으며 지내왔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참고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이 잘못됐다는것을 깨닫고 후임들에게는 이어지지 않게끔 자신의 기수에서만큼 악습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해당병원에서는 지도교수의 징계위원회결정이 있을때 까지 피해 전공의와 일체 접촉을 금지하고 예약된 외래진료와 수술외에 모든 진료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해당병원은 조선대병원이며 조선대관계자는 사건 인지 직후 피해자에 대한 강력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뒤 지도교수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고 합니다.
의사면허취소법이란
의사면허취소법이란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범죄의 구분 없이 면허가 취소되는 제도입니다.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은 재발급심사를 통과하더라도 40시간의 의료윤리교육들을 이수해야 면허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합니다.
면허취소 대상이 기존 의료법위반이였지만 더 확대되어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가 되는 것이 의사면허취소법입니다.
의사뿐만 아니라 조산사와 간호사도 적용대상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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