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프로필 인스타그램 브라질 공연장 물반입금지 체감온도60도 20대 여성 사망사고

테일러 스위프트 프로필 인스타그램

브라질 공연장 물반입금지

체감온도 60도 20대 여성 사망사고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중 관객 사망사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브라질 콘서트 중 20대 여성 관객 한 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연 당일에는 브라질 현지에 폭염이 덮친 날씨였다고 합니다.

공연장 안의 체감온도는 60도에 육박해 일부관객들은 건강 이상을 호소했었다고 합니다.

체감온도 60도는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없는 온도라고 표현할 만큼 사람이 견디기에 힘든 고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상화가 되어 폭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인간지에서는 전날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닐톤 산토스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관람하던 20대 여성이 갑자기 기절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결국 당일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공연장 스탠딩구역 맨 앞줄에서 관람하던 이 여성은 스위프트의 두 번째 노래가 나오던 중에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함께 있던 친구가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비원의 도움을 받아 공연장밖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연장 밖으로 나와 40분가량의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상태에 빠져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공연장에는 6만여 명이 밀집하였고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공연장안의 체감온도는 60도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연장 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수칙에는 물반입금지 조항이 있어 체감 60도를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참아내며 공연을 즐겨야만 했던 환경이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연장 내 관람객들은 심각한 탈수증상을 보이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해 공연 중이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관객들에게 직접 물병을 던져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스탠딩 구역의 관객들이 곳곳에서 손을 들어 생수를 요청하는 장면이 찍혀 영상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로 애도의 글을 써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위프트는

오늘밤 공연에서 팬을 잃었다 가슴이 찢어진다. 내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어렸다는 사실 외에 내가 아는 정보는 없다. 슬픔에 압도당했기에 무대에서 팬의 죽음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

라는 심경과 애도를 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