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이번엔 아기와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에 방문했어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신나게 논 후
저녁식사를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했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은요,
예술인 마을로 유명하고
카페와 먹거리가 많고
예쁜 소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고
또 갤러리들도 있어 지나가는 길목마다
볼거리가 많은 마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때와는
조금 변화가 많았는데요.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카페와 이탈리안 음식점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카페나 음식점보다는
갤러리와 소품샵과 의상샵이
카페가 있던 자리에 많이 바뀌어 있었어요.
예전에 저희가 방문했던 카페자리에도
의상샵으로 바뀌어있어 한 바퀴 돌아
아기와 함께 식사할만한 좋은 장소가
있는지 둘러보던 중 발견한 곳이
바로 모쿠슈라 입니다.
담장에 크고 예쁜 꽃으로 수놓아져있는
빨간 벽돌 건물이라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 보니
통창으로 이루어진 햇살 가득한 카페 겸
패밀리 다이닝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들어와 보니 이곳 모쿠슈라 는
그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데이트 장면에서
이곳 모쿠슈라 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높은 통유리창 사이로 햇살이 드리우면서
예쁜 장면이 나왔더라고요.
그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지만,
촬영지라고 해서 찾아보니
그해우리는 10화 데이트 장면에서
모쿠슈라 를 볼수 있었답니다.
그해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는
SBS에서 2021.12월부터 2022년 01월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이미 헤어졌던 커플이 십 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로맨스라고 해요.
이곳에는 커피와 음료 외에도
파스타 피자 등 음식도 판매하는 곳이었고,
야외테이블까지 있어 저희는 아기가 있어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음료의 경우에는 진동벨을 주셔서
벨이 울리면 픽업해와야 하고
음식의 경우에는 직접 서빙을 해주시더라고요.
야외테이블은
마치 주택의 정원 같은 느낌이었고
한편에 도서관이 있어 보았더니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조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아기가 너무 어려
도서관에는 피해가 될까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모쿠슈라 의 뜻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게일어로
나의 사랑 , 나의 가족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에 걸맞은 채광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야외 테이블의 정원 같은 느낌이
마치 집에 초대된 기분을 들게 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관자 오일 파스타와
유자 크림소스 새우구이 + 트러플 버섯 등심구이
하프앤 하프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라임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레스토랑에 양해를 구하고
아기는 먹을수 있는 음식이 없어
가져간 간식과 도시락을 먹을수 있었답니다.
음식이 전부 깔끔하고 간이 적당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유자크림소스는 평소 즐기지 않았던 소스인데
이곳 모쿠슈라 의 유자크림소스 새우구이 피자가
단연 맛있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은은한 유자향과 함께 새우와 크림소스가
정말 잘 맞는 새로운 경험의 맛있는 맛이였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뒷문으로 나가보면 장미로 보이는 꽃들이
담장을 예쁘게 이루고 있어
식사 후에 잠시 산책 겸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가 있던 야외테이블 자리 외에도
반대편에 조금 더 넓고 햇빛가리개가 설치되어있는
야외 자리도 있었으니
모쿠슈라 를 방문하시게 된다면
안쪽 통창에 자리 잡으셔도 좋지만
야외테이블 자리도 있으니
원하시는 자리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조금 더 크고 난 다음에
모쿠슈라 를 방문할 때에는
도서관도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파주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거나,
헤이리 마을의 맛집을 찾으신다거나,
그해 우리는 촬영지가
어디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이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아기와 함께 방문했던
파주 헤이리 마을
그해 우리는 촬영지 모쿠슈라 스토리였습니다.
이 스토리는 순수 100% 내 돈, 내 산, 제 먹부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