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A입니다.
오늘은 63 빌딩 아쿠아리움이죠,
아기와 63 아쿠아 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63 빌딩 63 아트에서는 에린 요한슨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
2021.09.16.(목)~2022.10.30.(일)
에릭 요한슨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며 리터칭 전문가이다.
그의 작품은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과,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63 아트 홈페이지)
입장료
- 에릭요한슨 사진전 입장권은 대소 공통으로 1인 관람권 13,500 (36개월 미만의 유아 무료)
- 에릭 요한슨+팀 보타 머스타드 블루 패키지 대소 공통 26,000원 (만 5세이라 유아 무료입장)
에릭 요한슨 사진전 은 63 아트에서 전시 중이며
팀 보타 머스타드블루 : 탐의 숲은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G층 3관에서 전시 중이다.
두 전시가 모두 63 아트에서 전시되는 것이 아니니 헷갈리지 않게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전의 경우 다양한 사진 전시와 체험존인 포토부스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전신사진을 다양한 배경에 합성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의 경우
미디어 연출과 사진 전시가 함께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관람하기에 좋을 것 같다.
6-7세 정도의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너무 어린 아기들은 함께 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보인다.
사진전 입구에서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니는 행동들이 많이 보였다.
일반 다른 아이와 함께하지 않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소 피해를 주는 현장이 보였는데,
이때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거나 문화 예절을 즉시 가르쳐주지 않는 어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닐 수 있다.
주의를 줘도 똑같이 반복하여 행동한다.ㅋㅋㅋ 아이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백 번 천 번 만 번이고 그 상황이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 ㅎㅎ
어른도 말을 안 듣는데 아이라고 어른 말을 듣지는 않는다..ㅋㅋ
나도 한 아기의 엄마이기 때문에 왜 뛰고 소리 지르는 아이를 제지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못하는 것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아이들은 모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고 어른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문화 예절을 가르쳐 주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잠깐의 소란스러움을 참지 못해 방치하거나
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은 가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신 내가 아이에게 예절을 알려주는 동안의 아이의 울음소리는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 또한 가지고 있다.
물론 그 현장에서 소란을 피우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리를 피해 최대한 피해가 덜한 공간에서 아이에게 가르쳐주겠지만,
어쩔 수 없는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조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랄 뿐이다..
그 한 번으로 무수히 많을 앞으로의 아이와 함께 공연이나 전시를 볼 때
다른 이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눈살 찌푸리는 일이 없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번 뜻대로 되지는 않기에 더욱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육아다..ㅎㅎ)
다른 사진 전시와는 조금 다르게 아이들의 관람이 많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 입장권만을 구매하게 되면 사진전만 관람이 가능하고
아쿠아플라넷과 63 빌딩 전망대는 각각 입장권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63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 옥토넛 패키지 이용권
- 발달놀이 패키지
- 63 아쿠아플라넷 1 인권+옥토넛 스티커북 1권 : 22,500원
- 상상력 패키지
- 63 아쿠아플라넷 1 인권+옥토넛 색칠북 1권 : 24,500원
네이버 그린 패스 입장 가능 기다림 없이 네이버 모바일 티켓(바코드) 제시 후 바로 입장 가능
전체 이용 가이며 이용시간 오전 10:00~오후 7:30까지
63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 대인(만 14세 이상) : 21,600원
- 소인(3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 18,400원
63 아쿠아플라넷 종합권
- 대인 (만 14세 이상) : 25,600원
- 소인(3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 22,400원
위 이용금액은 온라인 예매 시의 금액으로 각 20% 할인된 금액입니다.
우리는 63 아쿠아플라넷 입장권만을 구매하여 관람하였다.
입장권 구매 시에 63 빌딩 전망대를 관람하고 싶을 경우 현장에서 따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어린 아기와 함께 했기 때문에 전시와 전망대는 관람을 포기하고
아쿠아플라넷만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에 입장권만 온라인 예매를 이용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대인 2명의 입장권을 구매하였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입장)
규모는 대형 아쿠아리움을 생각한다면 이곳은 소규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두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아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옥토넛 포토부스나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있어 체험까지 다한다면 시간이 꽤 소요되겠지만,
관람만을 한다면 1시간 내로 관람이 가능한 정도의 크기이다.
우리는 아쿠아플라넷만 관람하기를 잘한 것 같다.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공간의 답답함도 금방 느끼기 때문에 각 층을 한 바퀴씩 돌고
인어공주 공연을 본 뒤 나와 주차정산을 하고 시간을 보니
안에서 1시간 30분 정도 아이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체험했다.
입장권만 구매 시 2시간 무료주차여서 시간을 거의 맞추고 나온 셈이었다.ㅎㅎ
주차요금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입장권, 63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2시간 무료
- 종합권 3시간 무료(시간 초과 시 15분당 1,000원)
63 아쿠아플라넷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에릭 요한슨 사진전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출처 : 아쿠아플라넷 63 홈페이지)
아쿠아플라넷 63에는 플레이 아쿠아 체험존과 거북이, 수달, 펭귄, 해파리, 물범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판타스틱 머메이드라는 인어공주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어공주 공연의 경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에 1번 7분가량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 스케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아쿠아플라넷 63 홈페이지에서 스케줄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어공주 공연 외에도 물범 생태설명회와 가오리 식사시간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시간대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아이와 함께 물놀이 혹은 아쿠아리움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린 아기와 방문하기에 63 아쿠아플라넷은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조금 액티브 한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와 방문할 때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과 63 빌딩 전망대까지 체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과 문화생활 그리고 문화 예절을 가르쳐주기에
63 빌딩의 아쿠아리움 에릭 요한슨 사진전, 63 빌딩 전망대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인어공주님의 공연까지♥
저희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문화 예절을 잘 지키며 아름다운 문화인이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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